패션업계 매출 발끝이 좌우한다?…슈즈 경쟁력 강화 승부수
패션업계가 올 들어 슈즈 카테고리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의류 판매를 넘어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와 스타일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품목으로 신발이 부상하면서 플랫폼부터 패션기업까지 관련 투자와 상품 확대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패션 시장에서는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스니커즈·샌들·로퍼 등 슈즈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생활문화기업 LF의 컨템포러리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TNGT는 브랜드 최초로 슈즈 라인을 선보이며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 최근 남성복 시장에서 시어서커·린넨 등 가볍고 쾌적한 소재의 의류에 가죽 슈즈를 매치해 단정함을 유지하는 스타일이 주목 받는 점을 반영한 전략이다. 격식은 유지하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중시하는 출근룩 수요가 확대되자 의류를 넘어 슈즈까지 브랜드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TNGT는 이번 슈즈 출시를 시작으로 액세서리와 신발 카테고리를 지속 확대해 토털 스타일링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의류 중심 브랜드에서 벗어나 하나의 브랜드 안에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LF의 영 캐주얼 액세서리 브랜드 질바이질스튜어트도 슈즈 카테고리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질바이질스튜어트는 오는 25일까지 서울 성수동 ‘무신사 킥스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여름 샌들 라인업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_recent 패션 시장에서 보헤미안 감성 트렌드가 확산되며 볼륨감 있는 샌들과 피셔맨 슈즈 등이 주목받는 가운데, 질바이질스튜어트는 편안한 착화감과 디자인 완성도를 동시에 내세웠다. LF는 온라인 중심으로 축적한 브랜드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슈즈를 차세대 성장 카테고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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