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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2026년 5월 18일 21:03

가천대 길병원, 국내 최초 ‘중증응급병원’ 개원

가천대 길병원, 국내 최초 '중증응급병원' 개원 가천대 길병원은 정부가 지정한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국내 최초로 '중증응급병원'을 설립했다. 중증응급병원은 가천대 길병원이 현재 운영 중인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각종 응급 관련 센터들의 '컨트롤타워'로 역할한다. 응급 환자의 치료 지연 문제 등을 최소화하는 '지역 완결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의 새 모델이 제시된 것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18일 오후 4시께 가천홀과 응급의료센터 입구에서 중증응급병원 개원식을 열었다. 중증응급병원은 심뇌혈관, 중증외상, 고위험산모, 신생아·소아 환자 등 이른바 '응급'으로 분류되는 각종 상황에 더욱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각 센터 간 지휘체계를 통합 관리한다. 가천대 길병원이 정부의 지정을 받아 운영 중인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소아전용응급센터, 권역모자의료센터 등이 중증응급병원에 속하게 된다. 가천대 길병원은 특히 중증응급병원의 중심이 될 응급의료센터에서 초기 진료단계부터 즉시 다학제 협진이 가능한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외에 세부 진료과 전문의들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응급병원은 응급환자 수용과 치료에 있어 속도와 전문성 등이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병원"이라며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어떠한 응급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응급의료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날 중증응급병원 개원식에는 보건복지부 손영래 의료개혁추진단장, 송영진 응급의료과장, 최대해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인천시 신병철 보건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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