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혼' 엄영수, "아직 안 헤어졌냐?"는 무례한 기자 질문에 날린 카운터...
한국의 유명한 코미디언 엄영수는 세 번의 결혼을 거쳐 재혼의 대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엄영수는 1989년 첫 결혼을 하며 연예계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였고, 1998년 재혼을 하며 재혼의 대가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2021년 재미교포 사업가와 세 번째 웨딩마치를 울리며 국제결혼의 대가로도 이름을 알렸습니다. 엄영수는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 생활 6년 차에 접어들어 주변에서 쏟아지는 웃픈 가십거리를 유쾌한 입담으로 정면 돌파했습니다. 이날 엄영수는 제작진에게 "내가 세 번째로 국제결혼을 하지 않았나. 현재 미국을 오가며 인생 3번째 신혼 생활을 아주 뜨겁게 즐기는 중이다"라며 행복한 근황을 알렸습니다. 특히 이날 토크의 중심은 엄영수의 '이혼 소식'을 은근히 기다리는 언론사 기자들과의 황당한 에피소드였습니다. 엄영수는 "(아내) 국적이 미국이다. 미국 시민권자라서 난 국제결혼 한 것"이라 설명한 뒤, "기자분들이 (결혼한 지) 6년 세월이 지나니까 갑갑한가 봐. 날 만나면 '아직 안 헤어졌어요?' 한다. 무슨 일 생기면 연락 달라고, 너무 조용하다고 하더라"며 주변의 지나친 관심(?)을 폭로해 현장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심지어 한 기자는 "영수 씨, 언제라도 부부 사이에 무슨 문제가 생기면 다른 데 말고 저한테 가장 먼저 꼭 알려주셔야 한다. 요즘 통 기삿거리가 없어서 죽겠는데..."라며 다음 이혼 소식 대놓고 독촉하는 농담까지 던졌다고 합니다. 세 번의 아픔을 겪을 거라 지레짐작하는 이들의 시선에 뼛속까지 희극인인 엄영수는 오히려 의연하게 대처했습니다. 은근한 걱정과 장난이 섞인 시선 속에서 제작진이 "요새는 정말 잘 지내고 계시냐?"라고 조심스레 질문하자, 엄영수는 "아직 신문 사회면에 제 이름이 안 났지 않나. 신문에 안 났다는 건 아무 문제 없이 아주 잘 살고 있다는 증거다"라며 인자한 미소와 함께 명쾌한 답변을 내놓아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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