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법원, 韓대학생 고문·살해한 중국인 6명에 무기징역
캄보디아 법원, 韓대학생 고문·살해한 중국인 6명에 무기징역. 캄보디아 캄폿 지방법원은 한국인 대학생을 납치·고문·살해한 중국인 6명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사건이 일어난 캄폿주 보코르산 일대는 중국계 사이버 사기 조직의 거점으로 부상해, 한국 정부가 지난해 10월 자국민 여행금지구역으로 지정한 곳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박씨가 "전신에 다수의 멍과 상처를 동반한 극심한 고문 끝에 사망했다"고 적시했다. 박씨가 감금됐던 보코르산 일대는 캄보디아 사이버 사기 산업의 핵심 거점이다. 한국 정부는 지난해 10월 보코르산 일대를 자국민 여행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외교부·경찰청 합동 태스크포스를 캄보디아에 파견했다. 정부는 당시 약 1000명의 한국인이 보코르산 일대에 존재한다고 추정했다. 캄보디아 정보부 장관은 6명이 현재 자국 당국에 모두 구금돼 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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