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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2026년 5월 28일 15:04

스타벅스 논란에 이마트 주가도 '흔들'…향후 전망은?

스타벅스 논란에 이마트 주가도 '흔들'…향후 전망은?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논란으로 모회사 이마트의 주가가 휘청이고 있다. 신세계그룹 측의 공식 사과와 내부 감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사태는 어느 정도 진정된 듯 보이지만 주가의 방향성은 여전히 아래쪽을 향하고 있다. 이마트가 2021년 스타벅스코리아 지분을 인수했으며 현재도 67.5%를 들고 있는 대주주다. 이마트 입장에서 스타벅스코리아는 매년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내는 핵심 계열사다. 자연히 이번 사태에서도 이마트 주가가 직격탄을 맞았다. 이마트 주가는 지난 2월 중순 13만7500원까지 올랐던 상황이었지만, 3월 들어 꽤 강한 조정을 받아 9만원선 부근까지 떨어졌지만, 4월부터 꾸준히 반등을 시작해 주가가 10만원~11만원 선까지 올라와 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논란으로 주가가 급격한 낙폭을 보이기 시작했고, 특히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10% 가까운 조정을 받으며 수급이 크게 흔들렸다. 현재 이마트 주가는 8만7500원 주변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며 다시 연초 수준으로 주가가 내려가 있는 상태다. 그나마 사태 초반에 비하면 낙폭이 어느 정도 진정된 것은 사실이다.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지난 26일 기자회견장에 직접 등장해 고개를 숙였으며,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와 관련 임원은 해임됐으며, 이번 행사 기획 과정에서 사전 모의나 고의성이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디지털 포렌식 기반 조사가 진행됐다. 결국 이번 사태의 궁극적인 타깃이었다고 볼 수 있는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직접 사과를 하고,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와 관련 임원은 해임되고, 디지털 포렌식 기반 조사가 진행된 결과, 문제가 된 행사 기획 과정에서 사전 모의나 고의성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마트에 대한 증권가의 전망은 여전히 그다지 밝지 않다. 흥국증권은 지난 2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여전히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내렸다. 기존 16만7000원과 비교하면 꽤 가파른 기대치 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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