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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026년 5월 31일 6:05

"내 키 170cm 3배 훌쩍 넘는 다시마를 본 순간, 울어버렸습니다"

다음은 카드뉴스용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백령도 앞바다에서 거대한 중장비가 수확철을 맞아 바다 작업장으로 변한다. 그 곳에서 한 어부가 크레인을 능숙하게 움직이며 다시마 작업을 이어간다. 그는 '다시마의 아버지'라 불리는 장태헌(73) 씨다. 수십 년 동안 거친 백령도 바다를 연구하며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슈퍼 다시마'를 길러낸 주인공이다. 장태헌 씨는 백령도 바다에서 수십 년을 살아온 그의 목소리에는 깊은 자부심이 묻어났다. 그것은 '다시마 아버지'라 불리는 그의 첫인사이자, 평생 바다와 함께 살아온 한 어민의 진심이었다. 그는 다시마가 자라기에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춘 바다라고 말하며, 북쪽에서 내려오는 냉수대 영향 때문에 연중 수온이 낮고, 영양염도 풍부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37년 동안 다시마만 연구하며 살아온 그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종묘 배양 기술을 확보했고, 마침내 사람 키의 3배를 훌쩍 넘는 '슈퍼 다시마'를 길러냈다. 그의 연구와 노력은 백령도 다시마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냈다. 이제 백령도 다시마는 단순한 지역 특산물을 넘어, 국내 해조류 산업의 미래이자 해양 생태 복원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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