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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2026년 5월 31일 9:06

업비트, 결국 금융권 슈퍼앱 중심 되나…삼성·하나·한화가 몰린 이유

업비트, 결국 금융권 슈퍼앱 중심 되나…삼성·하나·한화가 몰린 이유 1.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권력 지형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과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2.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중심으로 하나금융, 삼성, 한화 등 전통 금융권과 대기업들이 대규모 지분 투자에 나서며 차세대 디지털 금융 주도권 경쟁이 본격 점화되는 분위기다. 3. 업계에서는 이를 단순한 재무적 투자가 아니라 향후 토큰증권(STO), 실물연계자산(RWA),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하고 있다. 4. 최근 두나무의 주주 구성은 급격한 변화를 맞았다. 하나은행은 카카오인베스트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6.55%를 약 1조 33억원에 인수하기로 했고, 삼성증권·삼성SDS·삼성카드는 총 6,128억원 규모로 두나무 지분 4.0%를 확보했다. 5. 한화투자증권 역시 약 5,978억원을 추가 투입해 지분율을 기존 5.94%에서 9.84%까지 확대하며 주요 주주로 올라섰다. 6. 한때 두나무의 핵심 전략 투자자였던 카카오 계열사들이 보유 지분을 사실상 정리한 자리에 금융권과 대기업들이 대거 진입하면서 시장의 중심축 자체가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7. 금융권이 거래소 지분 확보에 공격적으로 나서는 배경에는 두나무가 이미 구축해 놓은 디지털 금융 인프라 경쟁력이 자리하고 있다. 8. 업비트는 실명계좌 기반 시스템과 고객확인(KYC), 자금세탁방지(AML), 디지털자산 보관·출금 체계, 블록체인 운영 경험 등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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